[ 부부산책이야기 ]
20181027 과천 대공원 동물원
오늘은 "쉼~ 토요일" "대공원 동물원"이다
조금 서둘러 오전 10시 출발했다
12시부터 관람 시작? 저녁까지... 과연 다 둘러볼 수 있을까? 싶었는데
우리 부부의 뚜벅이 거리가 그동안 많이 늘어
피곤한 줄 모르고 동물원 전 구역을 샅샅이 다 관람했다
장미원까지 모두 둘러보고 나왔는데도 체력이 여유가 느껴졌다
"안 피곤해?" "전혀!" "재밋고 행복해!"
대공원역까지 재잘재잘 즐거이 또 걸어내려 오며
그 동안 열심히 걸었던 보람을 한껏 느꼈다
교회학교 아들들과 이런 곳을 오면
피곤에 지쳐 힘들어 했던 경험을 늘~ 했었기에 더 그랬다
안내도를 다시 훌터보며 그랬다
"와~! 우리 다 보고 나왔어~! 대~~단!!" "우리 명숙이 대단해요"~♪
"우리가 많이 건강해진 거야~ 진짜 감사하다!!"
지난 주 국립현대미술관 관람 때 들렸던 '사당동먹자골목'에 다시 갔다
춘천막국수 찾았다가 사실 실패?였었는데...
오늘은 "돼지양념갈비"로 쪼끄만 호사를 누렸다
아내가 눈을 동그랗게 뜨고 그랬다~ "많이 먹어도 돼?" "실컷 먹어!"
2인분에 2인분 추가해 먹었는데... 껍대기가 맛있냐고 물었다
껍대기 받고 된장찌개에 밥 까지... 참 푸짐 맛있게도 먹었다
"식혜와 수정과 어느 것 드릴까요?"
"둘 다 주세요!~"
ㅋㅋㅋ
[가는길] 집~소사역(1호선)~온수역(7호선 환승)~이수역(4호선 환승)~대공원역(5번 출구)~
[산책길] 5번출구~호수둘레길~대공원(입장권2인+장미원 \11.200원)~호수둘레길~대공원역
[오는길] 대공원역(4호선)~이수역(7호선환승)~(먹자골목 돼지갈비)~온수역~52번(환승)~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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