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공원 2

[부부산책이야기] 20190210 늦은 밤 산책... 여의샛강과 여의도공원

[부부산책이야기] 20190210 늦은 밤 산책... 여의샛강과 여의도공원 여의도 공원은 어려서부터 추억이 많다 처음의 추억은 국군의 날 행사이다 처음엔 아빠와 같이 갔었고 나중에 커서는 친구들과도 갔었다 그때는 매년 10월 1일이면 군사 퍼레이드를 하곤 했다 가장 추억에 남은 행사는 빌리그래엄 목사의 여의도 전도집회이다 김장환 목사님의 그 유명한 통역 설교가 이때 일이었고 조영남의 "Amazing Grace" 특송도 이 때 일이었다 성가대가 6000명이었다는 것은 오늘 검색을 통해 알았다 나는 교회 형들과 함께 여의도에서 3박 4일을 노숙을 하며 함께 했었다 함께 노숙을 하는 분들과 네 것 내 것 없이 모든 것을 같이 나누어 먹으며 지냈다 한 교회의 교우들이셨는데... 먹을 걸 정~말 많이 싸 오셔선 ..

[부부산책이야기] 20170904 여의도공원 KBS홀 불후의명곡 방청

이 날 처음 만나고 알게 되었다 - 남성4인조그룹 "보이스퍼" 의 "잊혀진 계절" [ 부부산책이야기 ] 2017.09.04 여의도공원 & KBS홀 불후의명곡 방청 이쁜딸이 첫 월급을 받던 날 예쁜 카네이션 꽃다발을 엄빠에게 안겨주었다 아내는 엄청난 비명을 지르며 좋아했는데... "꽃다발! 돈다발!" 카네이션 꽃마다 빳빳한 만원권지폐로 숄을 두르고 있었다 너무 행복해 덩실덩실 춤을 추고 있는데 전화벨이 울렸다 이쁜딸의 스마트폰이였고 이쁜딸은 방에 들어가 전화를 받았다 잠시 후 나온 이쁜딸의 얼굴이 상기되어 있었다 사연은 이랬다 엄빠가 불후의명곡을 즐겨 보길래 깜짝 이벤트를 하고 싶어 방청 신청을 했는데 그 당첨을 알리는 KBS의 전화였단다 2매를 신청했는데 '따님도 같이 오세요' 하시며 1매를 더 주셨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