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부 산책 이야기 ] 2018.05.05 원미산 진달래꽃 축제 어린이날 이벤트 축제 아들의 제안으로... 온 가족이 외출을 했다 원미산 진달래동산 원래 축제기간은 4월 14~15일 인데 조금 늦긴 했지만 아직 진달래는 많이 피어 있었고 어린이날이라 여러가지 이벤트와 프로그램들로 온 동산이 시끌벅적 했다 손녀 함이가 아장아장 걸을 때여서 그것도 보고 싶었다 집에서 2.5km 거리 우린 걸어가기로 했다 매일 우리 부부, 둘이서만 걷다가 이쁜딸의 재잘거림이 더해지니 행복해... 얼굴에 미소가 멈춰지질 않는다 아빠 품에 안겨 있던 함이가 많은 사람들 속에 있던 우리를 꽤 먼 거리임에도 알아보곤 팔을 내저어 흔들며 반가워 했다 함박 웃음으로 반기던 예쁜 손녀딸 함이의 그 모습은 정말 오래도록 잊지 못할 것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