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쉼터

[스크랩] 13살소년 데빈콜먼-단 한 사람을 위한 크리스마스

정다운1004 2015. 2. 12. 11:27

 

단 한 사람을 위한 크리스마스

 

뜸금없이 2월에 무슨 크리스마스 이야기냐구요?

글케요^^

 

나도 모르게

눈물이...

주책없이...

흘렸던...

감동 이야기... 입니다

 

실화에요" 2013년 10월27일 부터 11월11일 사이에 있었던...

 

 

2013년 미국 오하이오주 포트클린튼!


사람들이 거리에서 크리스마스 축제를 즐기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울기 시작하는 사람들...
축제현장은 곧 울음바다가 되고 만다

 

온거리가 슬픔으로 뒤덥인 포트클린튼 마을의 크리스마스

 

사실 크리스마스 축제가 진행되고 있었던 날은
12월 25일이 아닌 11월 11일이였는데...

.

.

.

.

 

마을에서 크리스마스 축제가 시작된 것은
그보다 2주전인 10월 27일이였다

 

크리스마스를 한 달 앞두고 시작된 포트클린튼 마을의 크리스마스 축제...

 

거리에 모인 수천명의 시민들은 크리스마스 케롤을 불렀고
오토바이를 타고 나타난 산타들은
전세계 각지에서 보내온 선물을 배달했다

 

심지어는 다른 도시에서 공수해온 얼음가루를 뿌리며
하얀 눈이 내리는 광경을 연출하기도 했다

 

포트 클린튼에 찾아온 10월의 크리스마스

 

시민들이 두달이나 이른 크리스마스 축제를 연 것은 한 소년을 위해서였다

.

.

 

몇 주전...

 

13살 소년 데빈 콜먼


데빈은 뇌종양으로 1년째 투병생활을 하고 있었다

 

시간이 지난 수록 데빈의 상태는 점점 악화되어 갔는데...

 

항암치료를 시작한지 1년2개월이 지난 어느 날...
알렉시스는 아들 데빈이 더 이상 가망이 없다는 통보를 받게된다

 

아들의 수명이 며칠 밖에 남지 않은 것을 알게 된 알렉시스는
차마 아들에게는 그 사실을 이야기를 하지 못하고
의사 선생님이 며칠 휴가를 주셨다며 집에 가기로 하는데...

 

이에 데빈은 지난해 병실에서 슬쓸하게 보낸던 크리스마스를 떠올리며
올해는 집에서 크리스마스 파티를 할 수 있게 되었다며 기뻐한다

 

그 모습을 보고 더욱 더 슬픔에 빠져있던 엄마 알렉시스...

데빈에게 크리스마스 파티를 열어주기로 결심하고
이웃들에게 도움을 청하게 된다

.

.

 

이웃들은 알렉시스 대신 크리스마스 파티를 준비하기 시작했는데...
시간이 지날 수록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동참했고
이 사실이 지역내에서 화제가 되면서 언론에 까지 보도되었다

 

 

그리고 며칠 뒤...
신시내티 아동병원 앞...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경찰과 소방관을 비롯한 수백명의 시민들이 병원으로 마중을 나온 것이다

 

데빈이 차를 타고 집으로 돌아가는 동안
수만은 차들이 줄지어 이동하며 데빈의 차를 호위해 주었는데...

데빈이 집으로 돌아가는 길목마다 화려한 크리스마스 조명과 소품들이 장식되어 있었고
곳곳에는 "메리크리스마스 데빈"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데빈이 퇴원한 10월27일
포트클린튼에 모여든 수천명의 사람들은
데빈을 위한 크리스마스 축제를 시작했다

 

데빈의 사연이 언론에 보도된 후
포트클린튼의 시민뿐만 아니라 이웃 도시의 사람들도
데빈을 위한 크리스마스 축제에 참가하기 위해 포트클린튼으로 모여들었다

 

포트클린튼의 시장은 데빈을 위해 거대한 트리를 마을에 기증했고
주민들은 데빈이 병원에서 집으로 가는 동안 지나치게 될 거리 곳곳을
크리스마스 조명과 소품들로 정성껏 장식해 나갔다

 

모두가 한 마음으로 오로지 데빈 콜먼
단 한명을 위한 크리스마스 축제를 준비한 것이였다

 

시민들은 몸을 움직일 수 없는 데빈을 위해서
창문을 향해 크리스마스 케롤을 불렀고
다른 도시의 아이스링크에서 가져온 어름가루를

고가 사다리 차 위에서
눈처럼 데빈의 창문 앞에 뿌려주었다

 

시민들의 데빈을 위한 크리스마스 축제가 해외 언론에 까지 소개되면서
프랑스와 호주 러시아등 수많은 나라에서 수천장에 달하는 크리스마스카드와 선물을 보내왔다

 

데빈이 퇴원한 10월27일부터 약 2주간 이어진크리스마스 축제


데빈은 오직 지산만을 위해 준비된 크리스마스 축제를 지켜보며
고통도 모두 잊은 채 연일 행복한 미소를 보였다

 

그를 사랑하는 수많은 사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데빈은 11월11일 13살의 나이로 숨을 거두었다

 

그리고
데빈의 죽음과 함께
포트클린튼의 크리스마스 축제도 막을 내렸다

 

단 한 명의 소년을 위한 크리스마스 축제

 

데빈에게 최고의 크리스마스를 선물하고자 했던 이웃들의 사랑은
지금도 수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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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김수정 기자님께서 아름답게 기사화 해주셔서 그대로 옮깁니다^^

 

'서프라이즈'

'10월에 캐럴이 울린 까닭은?'

'단 한 사람 위한...'

'감동!!....

  [TV리포트=김수정 기자]

 

10월에 크리스마스 축제가 시작된 이유는?

 

1일 방송된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는

'단 한 사람을 위한 크리스마스' 편이 전파를 탔다.

 

2013년 미국 오하이오주.

사람들은 거리에서 크리스마스 축제를 즐기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울기 시작하는 사람들.

축제 현장은 곧 울음바다가 됐다.

 

온 거리가 슬픔으로 뒤덮인 포트 클린튼 마을의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 축제가 진행된 날은 12월 25일이 아닌 11월 11일이었다.

마을에서는 10월 27일부터 크리스마스 축제가 시작됐다.

 

크리스마스를 두 달 앞두고 시작된 포트 클린튼 마을의 크리스마스 축제.

다른 도시에서 빌려온 얼음 가루로 하얀 눈을 연출하기까지 했다.

 

이른 크리스마스 축제가 열린 것은 한 소녀 때문이었다.

 

13살 소년 데빈 콜먼은 뇌종양으로 투병생활 중이었다.

 

항암치료를 시작한 지 1년 2개월이 지난 어느날

데빈은 더 이상 가망이 없다는 통보를 받았다.

 

하지만 데빈의 엄마는 아들에게 이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

대신 "의사 선생님이 휴가를 줬어"라고 말했다.

데빈은 "집에서 크리스마스 파티를 할 수 있겠다"며 좋아했다.

하지만 데빈에게 남은 시간은 겨우 며칠...

 

데빈의 엄마는 이웃들과 함께 데빈을 위한 크리스마스 파티를 열기로 결심했다.

이웃들은 데빈의 엄마 알렉시스를 대신해 파티를 준비했다.

시간이 지날수록 더 많은 사람이 동참했고 이 사실은 언론에 보도되기도 했다.

 

데빈이 퇴원하는 날...

수백명의 시민이 병원 앞으로 마중나왔다.

데빈의 차를 수십 대의 차가 호위했다.

길목마다 장식된 크리스마스 소품들,

곳곳에 적힌 메리크리스마스 데빈이라는 문구가 감동을 자아냈다.

 

데빈은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들 곁에서

11월 11일

13살의 나이로 숨을 거뒀다.

 

그리고

데빈의 죽음과 함께

크리스마스 축제도 막을 내렸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MBC '서프라이즈'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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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올리고 보니 TV를 볼 때의 감동이 안 전해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래의 링크를 클릭하시고 영상을 감상해 보시지요^^

페이지에 가시면 여러 개의 영상이 있는데요... 다 같은 영상입니다

맨 위에 영상을 보시면 되구요

서프라이즈 전체 영상이기 때문에 1시간 정도 됩니다만

본 사연은 12분 정도부터 24분까지 12분 분량입니다^^

http://m.tvwhat.com/view.php?bo_table=Mo_tv&wr_id=46947

 

즐감하세요^^

 

가슴속에 미소와 사랑이 솟아 나시나요?

그 사랑으로...

오늘도 주님 기뻐하시는...

모두에게 기쁨이 되는...

날이 되시기를....

                                  정다운1004드림^^

 

출처 : 헤븐터치 자료카페
글쓴이 : 정다운1004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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