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산책이야기

[부부산책이야기] 20190423 오사카4박5일 둘째날...오사카성 고자부네놀이배 나카노시마정원

정다운1004 2019. 5. 15. 00:36

[부부산책이야기]

20190423 오사카 4박 5일 둘째 날... "오사카성"

"고자부네놀이배" "수상버스 아쿠아라이너"

[산책길] 오사카성~덴진바시교~나카노시마장미정원~나나와바시공원~

덴진바시스지 상점가(이소마루수산 식사)~숙소 (9.5Km)

결혼 34주년 기념 여행... 오사카

둘째 날... "오사카성"이다

 

알람이 울리고 아침 9시... 잠자리는 편안~했다... 잠도 참 잘~잤다

창문을 여니... 날씨도 바람도 상~쾌했다

어젯밤 사다 놓은 빵과 우유로... 아침은 간단히 해결했다

프런트에 내려왔더니 반~갑게들 인사를 했다

길을 나서니.. 조금은 습하지만.. 햇빛도 좋고 공기는 신선했다

 

조금 두리번? 거리긴 했으나 어렵지 않게 찾았다... "나카자키초역"

오늘과 내일은 오사카주유패스를 사용한다

철도 입장권 유람선 등... 식사 외에는... 모두 이 카드가 해결해 준다

 

"이번 역이 다니마치욘초매?" 우리말로 물었더니 알아듣고는 고개를 끄떡 었다

또 우리말로 "이름이 참 길~다" 했더니

또 알아듣고는 손가락을 접으며 또박또박 "타니욘" 했다

"아항~ 너네는 짧게 "타니욘" 하는구나?" 했더니 또 끄덕 었다

손을 흔들며 "사요나라~" 했더니... 활짝 웃으며 손을 흔들어 주었다

옆에 있던 아가씨도... 함께 흔들며... 밝게 웃었다

 

2번 출구로 나와 우회전... 혼마치 거리 몇 걸음...

오사카역사박물관... 바로 길 건너... 오사카성 공원 입장~

수국연못길~오사카음악당(정문)~사쿠라광장(소세지구이와 간식)~아오야몬성문~

고자부네놀이배~수상버스 아쿠아라이너 (예약 없이 바로바로 승선)~

아오야몬성문~극락교~오사카성 박물관~전망대~오사카성 공원~니혼정원~

오사카성 대수문(오데몬)~(훼미리마트 도시락)~오사카성 산책 완료

 

이어서 [거리산책] 오데몬~덴마바시역~덴진바시교 중간~니카노시마공원~

예쁜 "바라노조 다리" 건너~나나와바시공원...

자판기 음료를 들고... 잔디밭에 누워... 하늘을 보던... 아내가 그랬다

"서울 어디쯤 와 있는 것 같아~ 마음도 편안~하고...  행복하다!"

~덴진바시스지 상점가(이소마루수산 저녁식사)~

(그 새 단골 된 슈퍼에 들려 우유와 빵, 간식 구입)~숙소 (9.5Km)

 

골목으로 질러 들어와 호텔 앞에 다다르니...

눈에 익은 큰 선인장을 발견한 아내가 깜짝 놀라며 또 그랬다...

"어! 다 왔네? 어~떻게 그렇게 잘 찾아와? 기가 막히네!"

"베스트!.... 뻬스트 가이드 자나~ 내가~"

 

오사카의 둘째 날도... 감사하고... 행복하고... 아름... 아름다웠다!

 

[참고] 이번 여행을 시작하며 준비했던 여러 자료들은
앞에 준비과정 페이지를 따로 만들어 거기 두었다
https://blog.daum.net/sasdfg56/17159883?category=2038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