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일은 난 몰라요
I Know Who Holds Tomorrow
1.
I don't know about tomorrow;
내일에 대해서는 난 모릅니다.
내일 일은 난 몰라요
I just live from day to day.
그저 하루, 하루를 살아갈 뿐이지요.
하루, 하루 살아요.
I don't borrow from its sunshine
난 내일의 햇빛을 빌리지 않습니다.
불행이나 요행함도
For its skies may turn to grey.
그 하늘이 잿빛으로 바뀌기도 하니까요
내 뜻대로 못해요
I don't worry o'er the future,
나는 미래에 대해 그다지 걱정하지 않습니다.
험한 이 길 가도 가도
For I know what Jesus said.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끝이 없고 곤해요
And today I'll walk beside Him,
그리고 오늘 난 그분과 함께 걸을 것입니다.
주님 예수 팔 내미사
For He knows what is ahead.
그분은 내 앞 길을 아시기 때문입니다.
내 손 잡아 주소서
Many things about tomorrow
내일에 관한 많은 것들을
내일 일은 난 몰라요
I don't seem to understand
내가 알지 못하는 듯 보이지만
장래 일도 몰라요
But I know who holds tomorrow
나는 누가 내일을 주관하는지 알고
아버지여 날 붙드사
And I know who holds my hand.
누가 내 손을 잡고 계신지 알고 있습니다.
평탄한 길 주옵소서.
소프라노 신영옥 - 내일 일은 난 몰라요
2.
Every step is getting brighter
매 걸음 마다 더 밝아집니다.
좁은 이 길 진리의 길
As the golden stairs I climb;
내가 오르는 금빛 계단들
주님 가신 그 옛길
Every burden's getting lighter,
모든 짐들이 가벼워지며
힘이 들고 어려워도
Every cloud is silver-lined.
모든 구름은 줄지어 은색 빛을 띱니다.
찬송하며 갑니다.
There the sun is always shining,
그곳에는 태양이 항상 비췹니다.
성령이여 그 음성을
There no tear will dim the eye;
그곳에는 눈물이 눈을 어둡게 하지 않을 겁니다.
항상 들려 주소서.
At the ending of the rainbow
무지개의 끄트머리나
내 마음은 정했어요.
Where the mountains touch the sky.
산이 하늘과 만나는 그곳처럼
변치 않게 하소서
Many things about tomorrow
내일에 관한 많은 것들을
내일 일은 난 몰라요
I don't seem to understand
내가 알지 못하는 듯 보이지만
장래 일도 몰라요
But I know who holds tomorrow
나는 누가 내일을 주관하는지 알고
아버지여, 아버지여
And I know who holds my hand.
누가 내 손을 잡고 계신지 알고 있습니다.
주신 소명 이루소서.
포에버찬양대 - 내일 일은 난 몰라요
3.
I don't know about tomorrow;
내일에 대해서 나는 알지 못합니다.
만왕의 왕 예수께서
It may bring me poverty.
내일이 나에게 가난을 가져 올 수도 있습니다.
이 세상에 오셔서
But the one who feeds the sparrow,
그러나 참새를 먹이시는 그 분이
만 백성을 구속하니
Is the one who stands by me.
내 곁에 서 계십니다.
참 구주가 되셨네.
And the path that is my portion
그러 나의 몫이 되는 이 길
순교자의 본을 받아
May be through the flame or flood;
불이나 홍수를 통과한다 해도
나의 믿음 지키고
But His presence goes before me
그분의 임재가 내 앞에 가시고
순교자의 신앙 따라
And I'm covered with His blood.
그리고 나는 그분의 피로 덮혀 있기 때문입니다.
이 복음을 전하세
Many things about tomorrow
내일에 관한 많은 것들을
불과 같은 성령이여
I don't seem to understand
내가 알지 못하는 듯 보이지만
내 맘에 항상 계셔
But I know who holds tomorrow
나는 누가 내일을 주관하는지 알고
천국 가는 그날까지
And I know who holds my hand.
누가 내 손을 잡고 계신지 알고 있습니다.
주여 지켜 주옵소서.
작시, 작곡자
아이라 포레스트 스탠필(Ira Forest Stanphill 1914-1993)
1914년 2월 14일, 뉴멕시코 벨비유(Bellview)에서 태어난 스탠필(Ira Stanphill)은
복음 송 가수이자 20세기의 가장 뛰어난 복음성가 작가의 한사람입니다.
10살이 되던 해에 이미 피아노 오르간은 물론 우크렐레 아코디언 등을 연주하던
음악신동이었고 17세 되던 해부터 본격적으로 작곡을 시작하여
각종집회를 참석하며 이를 보급하기도 하였습니다.
대학을 졸업한 뒤 방송복음 전도대의 일원으로 활약하다 목사가 되어
순복음교회에서 목회 하였고, 싱스피레이션(Singspiration)의 작곡위원으로
활동하면서 4백편 이상의 성가를 썼습니다.
뛰어난 설교자였고, 복음성가 가수로 미국 전역과 40여 개 국을
돌아다니며 노래했습니다.
1981년에는 ‘Gospel Music Hall of fame’ 에 등업 되었으며
‘This side of heaven’(1983)이라는 자서전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주요 작품으로 "Mansion Over the Hilltop", "Room at the Cross", "Suppertime",
"Follow Me", "I Know Who Holds Tomorrow" 등이 있습니다.
곡 설명
이 곡은 스탠필(Ira Stanphill)이 가장 어렵고 힘들 때 만든 찬양이라고 합니다.
1949년 함께 찬양 사역을 하던 아내 젤마가 시험에 빠지게 되고
그 길을 벗어나지 못하고 이혼하게 됩니다.
아이 양육권도 빼앗겼고 가정이 무너지는 아픔을 당하던 그 때(1950)
작사 작곡한 노래라고 합니다.
이 곡은 인간의 삶이 내일을 주관하시는 예수의 말씀에 의지하고 있으므로
늘 주와 동행하리라는 신앙고백의 내용입니다.
4분음 3박자의 경쾌한 리듬으로 단지 내일을 아는 유일한 분
예수만을 의지하는 믿음의 확신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한국적 정서 때문인지 의역된 가사에는 아무것도 모른다는 내용
전적인 무능과 온전한 의탁이 강조되어 있지만
원 가사에는 의외로 안다와 확신한다는 단어들이 많이 있습니다.
안 이숙(1908-1997)여사님이 번역하여 우리에게 왔습니다
안 이숙 (1908-1997)
일제의 신사 참배에 항거했던 ‘간증 집 죽으면 죽으리라’ 라는 책으로
널리 알려진 안 이숙은 1908년 6월 24일 평북 박천에서 출생했습니다.
평양 서문여자고등 보통학교를 졸업한 후 일본에 유학하여
도쿄 가정 여 학원 연구과를 수료하였습니다.
귀국 후 대구 여자고등보통학교를 거쳐 선천 보성여학교에서
교사로 봉직하던 중 일제의 신사참배 강요에 맞서 투쟁하기 시작합니다.
그는 박 관준 장로와 함께 1939년 1월 일본으로 건너가 일본 정치인들을 상대로
신사참배 강요의 부당성을 지적하는 한편 74회 일본 제국의회 때 의사당에 들어가
박 관준 장로와 함께 일본 당국의 기독교 탄압을 규탄하는 내용의
유인물을 뿌리고 체포되었습니다.
국내로 압송된 그는 평양형무소에 수감되어 신사참배 거부 투쟁 자들과 함께
옥중 투쟁을 전개하였고 무려 6년 동안이나 옥고를 치르게 됩니다.
1945년 8월 18일 오전 사형이 예정되어 있었지만
광복과 함께 8월 17일 석방되었습니다.
그 후 공산 정권의 탄압을 피해 월남했다가 1948년 미국으로 건너가
미네아폴리스의 노스웨스턴 대학과 텍사스의 사우스 웨스턴 침례 신학교에서
수학하였고 김 동명 목사와 결혼한 후 1957년 로스엔젤레스
한인 침례교회를 개척하였습니다.
1968년 자신의 수기 ‘죽으면 죽으리라’ 를 출판하였는데
이것이 교계 안팎에 큰 반향을 일으키는 베스트셀러가 되었으며
일본어와 영어로 번역되었고 그 내용이 영화로도 제작되었습니다.
늘 스스로를 ‘실격된 순교자’ 라 불렀던 그는 여러 나라를 순회하며
전도 간증 집회를 열었고 대전에 새누리 침례교회를 개척하기도 했습니다.
마지막까지 왕성한 선교활동을 벌이다가 1997년 10월 19일 미국
선한 사마리아병원에서 별세하여 로스앤젤레스 교외에 묻힙니다.
정다운1004의 몇 마디 추가
늦은 밤... 잠 못 이루던 시간
Gaither Vocal Band의 찬양을 듣다가
귀에 익은 찬양을 만났습니다
어? 아는 찬양인데? 뭐지?.... 맞다! "내일 일은 난 몰라요!!"
안이숙여사님의 목소리로 직접 들었던 곡!
청년 시절
안이숙여사님께서 제가 섬기는교회에 오셨드랬습니다
간증을 하시고 찬양 특송도 하셨지요
시골 작은교회라 간증 초청은 어려웠을테지만
우리 목사님의 이모가 되신 덕분에... 특별히!
국내 일정을 마치신 후 들리셨고 쉬다 가신 걸로 기억합니다
친히 싸인해 주신 '죽으면 죽으리라' 간증집과
'내일 일은 난 몰라요' 찬양을 그 때... 만났습니다
그래서 제겐 더 특별한 은혜와 추억이 있는 찬양이랍니다
'일사각오' 주기철 목사님과
'죽으면 죽으리라' 안이숙 여사님과의
옥중대화 中
[추가 게제 ]
아래 댓글을 보면 아시겠지만
유샤인님께서 번역하신
새로운 찬양가사가 담긴 영상을 소개해 주셨습니다
폭풍 같은 '감격' '감동' '은혜'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복에 겨운 뜨거운 눈물도 주셨습니다
여기에 함께 둡니다
님께도 같은 은혜의 시간 이시길 기도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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