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연 장로(싱어송라이터&기타리스트) 특송
춘천한마음교회
1. 나는 찬양하리라
2. 나 주님의 기쁨 되길 원하네
3. 거룩하신 하나님
4. 주님 곁으로 날 이끄소서
5. 사랑이라
유지연 은
편곡자, 음반 프로듀서이다.
1970년도 후반 어쿠스틱 기타리스트, 그리고 편곡자로 음악활동을 시작.
1978년 가수 정태춘의 음반에 편곡과 기타, 하모니카 연주를 담당하면서
수많은 포크, 팝 뮤지션들의 음반에 참여하여 히트 앨범들을 만들었다.
1980년 《유지연 1집》을 발표하여 본격 싱어송라이터로 데뷔하였다.
히트곡으로는 자신의 자작곡인 "사랑과 평화:던져진 동전이 굴러가듯이" 가 있으며,
현재 뮤직 레이블을 경영하고 있다.
유지연은 국내 최정상급 어쿠스틱 기타리스트, 편곡자, 프로듀서로,
포크/팝 계열의 수많은 유명가수들의 명반
(정태춘, 박은옥, 신형원, 김범룡, 이선희, 임지훈, 윤형주, 산울림/김창완, 김종찬,
해바라기, 해오라기, 강은철, 오선과 한음, 배따라기, 백영규, 양하영, 한돌, 길은정,
김광일, 이재성 등 500여 앨범)들의 편곡, 연주를 맡아 왔으며
오랜 기간 그의 어쿠스틱 기타, 하모니카 연주가 들어가지 않은 앨범이 없었다.
또한 싱어송라이터로서 그가 직접 쓰고 부른 곡 "사랑과 평화"는
캠퍼스와 통기타 세대에 널리 알려져있는 명곡이다.
그 후 두란노 경배와찬양의 초대 뮤직디렉터로서 '전하세예수' 1-4집을 만들었으며,
예수전도단, 다웟과요나단, 최미, 사랑이야기, 등 수많은 워십송과
100만장 이상 판매된 CCM 앨범들의 편곡, 연주와 함께 프로듀서를 맡아,
그동안 복음성가라는 이름으로 일관돼오던 국내 크리스천 뮤직의 패턴과 흐름에
큰 변화를 일으켰다는 평가와 함께 진정한 아티스트로 인정받고 있다.
1990년도 후반 "휫셔뮤직그룹"(Fisher Music Group)을 설립.
힐송뮤직, 킹스웨이(인테그리티), 빈야드, 지저스컬처, 벧엘뮤직, 디스커버리, EMI CMG, Word 등,
전세계 워십뮤직 메이저 레이블의 음악을 국내교회와 사역자들에게 소개하기 시작하면서,
휫셔뮤직/휫셔북스를 통해 예배음악의 부흥과 정착을 위한 음악사역의 한 축을 주도해나가며,
또한 국내음악의 개발과 제작, 유통의 영역도 지속적으로 넓혀나가고 있다.
그리고 유지연이 직접 부르고 연주한 앨범들인
'야베스의 기도', '볼찌어다', '오 할렐루야!, '내마음의 창'을 비롯한
그의 기타연주와 노래들은 여전히 매니어층을 형성하고 있으며,
아시아 기독교음악 시장에서도 꾸준히 판매되고 있는 수준 높은 앨범들이다.
[유지연의 또 다른 소개 글]
[공유] 영롱함과 투명함이 눈에 보이는,
80년대 최고의 어쿠스틱 기타리스트 유지연
80년대중반 "사랑과 평화"라는 곡으로 전파도 꽤 타고 인기를 얻었지만,
그가 가진 역량이나 대중음악에 대한 기여도에 비해서는
일반인들에게 상당히 저평가받는 인물인데,
어찌보면 가수로서보다는 어쿠스틱 기타 연주자로서
음악계에서는 지존으로 추앙받는 뮤지션이다.
1951년생인 유지연은
70년대 중반 이십대 초중반을
청와대 옆의 유명한 음악다방이었던 '사랑방' 등에서 DJ로 활동하면서
틈틈히 가공할 기타 실력을 쌓았다.
그리고, 1978년에 발표된 정태춘의 데뷔앨범에서
기타 반주를 하였으며,
"시인의 마을"과 "촛불"을 포함한
거의 모든 곡들의 편곡을 맡아 그의 비범한 재능을 선보인다.
유지연은 정태춘의 이 데뷔LP에서
그만의 영롱하고도 섬세한 핑거링을 구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드디어 2년 뒤인 1980년
가수로서의 데뷔앨범을 들고 대중들에게 나타났다.
유지연, "새노래 모음", 1980. 1. 서라벌
유지연의 데뷔앨범으로 그다지 대중들에게 반응을 얻진 못했지만,
그가 보여주는 어쿠스틱 기타의 향연과
하모니카의 어울림은 깊은 맛을 내고 있다.
그리고, 그의 음색은 동시대의 다른 포크 뮤지션들과는
좀 다르다는 느낌을 주는데,
뭔가 도회적이면서 세련되고 단백한 맛을 낸다.
어떨 땐 산울림의 김창완과 비슷하단 생각이다.
실제로 김창완이 본작에 참여하고 있으며,
"새, 노인, 나 그리고 겨울밤"에서는 기타도 같이 쳤다.
여기에 실렸던 "가을 바람"이 당시에는 큰 반응을 얻진 못했지만,
몇 년 뒤 "사랑과 평화"로 제목을 바꾸고 가사도 바꾸어
다시 발표하면서 인기를 얻는다.
그리고, "가을 바람"에서는 유지연과 한돌이 기타 반주를 같이 하였으니
참으로 역사적인 장면이다.
SIDE 1
1. 사모하는 마음
2. 새
3. 가을 바람
4. 그대 떠난 후에
SIDE B
1. 아버지
2. 새, 노인, 나 그리고 겨울밤
3. 만약에
4. 잊으려해도
유지연, "잃어버린 사랑을 찾아 / 사랑과 평화", 1985. 9. 예음사
가수로서의 유지연에게 가장 큰 힛트곡인
"사랑과 평화"가 실려있는 음반이다.
그가 만든 곡들에서 만질 수 있는 촉감은
무리없는 멜로디와
순수한 마음을 그대로 표현한 가사들에서 정점을 이루는데,
어두운 밤길에서 길을 찾아헤매는
나그네들이 찾은 불빛과 같은 느낌이다.
후일 그가 CCM 계열의 음악을 했고
가스펠 음반회사 사장으로 변신하게 되는데,
이미 젊은 시절부터 그에게는
종교와 음악은 뗄 수 없는 관계이었던 것 같다.
본작에 수록된 가스펠 송인 "주님과 나"는
1981년 12월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된
극동방송 주최 '제1회 복음성가 경연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한 곡으로
대중성도 갖고 있다.
SIDE 1
1. 잃어버린 사랑을 찾아
2. 창가에 앉아서
3. 어느한 봄날
4. 주님과 나
5. 나는 정말 좋아해
SIDE 2
1. 사랑과 평화
2. 왜아직 울고있소
3. 그대모습(구름에 가려)
4. Amazing Grace(연주곡)
5. 그대 떠난후에
가족과 함께(1985)
너무나 단란해 보이는 한 장의 오래된 사진이다.
그의 아내인 송명복은 "그대모습(구름에 가려)"의 작사를 하기도 했다.
유지연, "스물세살때 / 어디로갈까", 1987. 서울음반
컨츄리風의 타이틀 곡인 "23살 때"는
그의 젊은 시절 자화상인 듯 하고,
앞서 발표했던 곡들도 세 곡 들어있는데,
역시 "아버지"의 가사가 가슴을 저미게 한다.
"거울 속으로 비쳐진 나의 모습을 보았지.
어느새 거기엔 누가 와 서 있을까? 나의 아버지.
가로등 불빛에 비춰지는 나의 그림자 보았지.
어느새인가 걷고 있는 사람은 나의 아버지.
세월은 흘러서 이젠 나도 아버지.
세월은 흘러서 이젠 할아버진 되신 아버지."
나의 아버지도 아버지이고 나도 아버지이고 나의 아들도 아버지일 것이다.
SIDE 1
1. 23살 때
2. 강가에서
3. 아버지
4. 주날개 밑(연주곡)
5. 새, 노인, 나 그리고 겨울밤
SIDE 2
1. 어디로 갈까
2. 실로암
3.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4. 헨델의 수상음악(연주곡)
5. 나의 손을 잡아요
80년대 최고의 기타리스트인 이정선이 한 인터뷰에서
"그 당시에 통기타를 정확하게 치는 사람은
유일하게 유지연이었다."라고 밝혔듯이,
당대의 국내 어쿠스틱 기타界를 이정선과 유지연이
양분했다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대단한 뮤지션이다.
아주 오래전에 '황인용의 영팝스'라는 라디오 프로그램이 있었는데,
어쿠스틱 기타 연주에 대해 소개하는 코너가 있었으며,
유지연이 고정 게스트로 출연했었다.
그리고, 그는 국내 최고의 편곡자로서 명성이 높으며,
대략 3,000곡 이상이 그의 손을 거쳐 완성된 것이다.
축구로 따지자면 킬러로 나서기 보다는
어시스트를 위주로 하는 숨은 실력자로 볼 수 있을까?
작사, 작곡, 편곡, 노래, 연주 등 1人 5役의 다재다능함을 가졌던
뛰어난 뮤지션이었던 유지연은
평소 "모든 사람에게 사랑과 위로를 줄 수 있는 음악을 하고 싶다."라고
말을 하곤 했었는데,
그의 바램대로
"나는 살고 싶어 난 주고 싶어 온누리에 깃든 사랑 보구싶어"라는
좋은 가사로서
그의 음악을 듣는 모든 사람들에게
사랑과 평화, 그리고 위로를 확실하게 남겼다고 볼 수 있다.
정말 그의 음악을 듣노라면
내게 사랑과 평화, 그리고 위안이
편안하게 나를 감싸고 있는 걸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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