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산책이야기] 2018.06.04 심곡천 시민의 강 부천 소명사거리에서 소방서 사거리까지 약 1Km에 이르는 예쁜 하천 산책로가 있다 예전엔 하수천 이였고 하천을 덮어 차도로 쓰던 것을 부천시가 복원하여 아름다운 생태 하천이 되었다 계절따라 수많은 꽃들과 수초들이 피어나고 맑은 물에는 가히 고기떼가 노닌다 언제부터인가 왜가리 부부 한 쌍이 긴 다리를 드리우고 산다 볼 때마다 느끼는건데 ..제네들은 예가 천국일게다 비밀 하나 알려드릴까? 심곡천에는 새벽 두시만 되면 안개비가 내린다 양 쪽 축대 정원석 위에 수로 파이프가 있어 식물들에게 수분이 공급된다 일년 사계절 내내 쉬지않는 수고로운 손길들도 느낄 수 있다 갈 때마다... 감동으로 다가오는... 가꾸시는 분들의 자취가 우리를 행복하게 한다 그 땀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