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산책이야기] 20181117 종묘돌담길.창경궁.후원.왕의식물원 날씨는 살짝 흐림... 오늘은 청경궁을 산책하기로 했다 종로3가역에 내려 요즘 핫 한 산책길 종묘돌담길과 율곡로터널길을 걸어 창경궁에 이르렀다 여유로운 창경궁 산책을 위해 오늘은 산책 거리도 조금 짧게 잡았다 엊그제는 비 오고 바람 불고 쌀쌀해... 걱정을 했는데... 아직도 가을은 아름다웠다 왕의 정원... 특히 왕의 식물원, 온실은 참 인상 깊었다 울릉도 후박나무, 땅끝 마을 동백꽃...전국의 꽃과 나무를 보며 나라를 가늠하셨다니... 크지 않은 온실 임에도... 한 참을 머물러 있었다 내가 초등학교 4학년 어린이날에... 지금은 소천하신 아빠와 엄마 그리고 7살 여동생, 온 가족이... 여길 왔었다 엄마가 김밥을 싸셨고 물론 칠성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