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며 섬기겠어요
(꿈이있는자유)
그리고...
우리집 피아노 이야기
(할아버지의 피아노)
1
어제 저녁, 아내 심부름으로 시장에 다녀 오는데
대문 밖에서 부터 들리는 이쁜 딸의 피아노 소리~♪
저는 이쁜 딸의 피아노 소리가 그렇게 행복하고 좋습니다
거실에 이르르니 "사랑하며 섬기겠어요"가 시작되었습니다
얼릉 피아노 옆으로가 함께 노래했지요~♬
"ㅉㅉㅉ"
딸의 박수도 받았습니다
2
오래 된 피아노...
내가 어릴 적 아빠가 마련한 피아노 입니다
바쁘고 힘든 삶이셨지만 아주 가끔... 자신의 반주에 맞추어 찬송하곤 하셨지요
딸이 피아노를 치길 원했지만 취미가 없었고 그냥 그렇게 제게 대물림 되었습니다
그렇게 피아노의 생명이 끝나는가 싶었는데...
손녀의 손에서 새생명을 얻었습니다
손녀는
교회의 반주자가 되었습니다
3
피아노는 항상 제가 손수 닦고 광택을 냅니다
닦을 때마다
"먹구 살기도 힘든데 뭔 피아노냐"셨던 엄마의 핀잔과 더불어
아빠의 바램과 그 기도를 떠 올리곤 합니다
그리곤 자랑스럽게 한 마디 하지요
"아빠의 기도.. 제 딸이 이루어 드렸습니다!"
그래서...
집에서 울리는 피아노 소리는
저를 무지무지 행복하게 한답니다~♪
오래 된 피아노...
하지만 지금도 반짝반짝하구요
여전히 맑고 고운 소리를 냅니다~♪~♬
4
(추신)
조카 "하음이"를 안고 놀던
이쁜 딸을 불러 이 페이지를 보여주었습니다
"오!~" 하며 찬양까지 다 듣고는...
"맞아~ 우리 피아노 소리는 맑고 이뻐~♬" 하며 방을 나가네요^^
"혹시...??
하음이도... 이 피아노를 칠 수 있지 않을까?......"
사랑하며 섬기겠어요
사랑하며 섬기겠어요 생명주신 예수님
버려진 날 찾아오셔서 내게 생명주셨네
찢기고 상한 내 맘에 저기 갈보리에 흘린피로
생명 주신 예수님 항상 섬기겠어요
사랑하며 섬기겠어요 생명주신 예수님
버려진 날 찾아오셔서 내게 생명주셨네
찢기고 상한 내 맘에 저기 갈보리에 흘린피로
생명 주신 예수님 항상 섬기겠어요
찢기고 상한 내 맘에 저기 갈보리에 흘린피로
생명 주신 예수님 항상 섬기겠어요
항상 섬기겠어요
꿈이 있는 자유에 맞는 가사 악보
여러 버전의 가사가 있네요^^ 가사가 조금 틀린 가사 악보 (1)
여러 버전의 가사가 있네요^^ 가사가 조금 틀린 가사 악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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