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오름공원 2

[부부산책이야기] 20200123 한울공원.배곧생명공원

부부산책이야기 20200123 배곧한울공원.배곧생명공원.해넘이다리.헤오름공원.소래포구 사실은 소래포구 근처 "병점순대국"집의 "내장탕"이 생각이 났다 서해선을 타고 시흥시청역에 내린 후 63번 버스를 탔다 두어칸 뒤에 앉은 아내가 물었다 "어디서 내려?" "한울공원 해수체험장" 한창 건설중인 장현지구를 지나 눈에 익숙한 월곶포구에 다다르니 만조로 출렁이는 바다가 눈에 들어온다 아내를 돌아보니 편안~하게 숙면 중이다 버스여행은 참 좋다 정류장마다 내 버스 도착시간을 알려주니 참 예쁘고 환승제도는 요금이 참 저렴하기도 하다 어디를 가든 나타나는 풍경들은... 그것이 자연이든 또 도시든 아름답고 깨끗하다 편안이 앉아 하는 세상 구경은 매일매일이 새롭다 꿈 속인 듯 정류장마다 들려오는 안내방송도 참 착해서 움직..

[부부산책이야기] 20190317 소래포구 해오름공원 해넘이다리 월곶포구... "소래철교 이야기"

[부부산책이야기] 20190317 소래철교 소래포구 해오름공원 해넘이다리 월곶포구 그리고... "소래 철교 이야기" 주님의 날 오후... 가벼운 저녁 산책을 나섰다 오늘은 "소래포구"로 간다 가을이면 엄마아빠는 마을사람들과 소래포구를 다녀오셨다 울타리에 가오리 가자미 등 이름 모를 생선들이 쭈욱 걸리곤 했다 꾸득꾸득 말랐을 때 구워 주시면 그렇게 좋았다 쌀게를 후라이판에 뽁으면 아작아작 맛있는 간식이 되었고 간장에 조리면 우리 남매는 서로 먼저 먹느라 바빴다 된장 속에 박아놓은 쌀게는 겨우내 맛있는 반찬이 되었고 젓갈 항아리는 겨우내 눈 속에서 밴댕이 젓갈을 삭혀냈다 내가 초등학교 4, 5학년 때... 1967~68년 즈음? 이겠다 추석 지나고... 가을걷이 하기 전 즈음이면... 동내에서 반장님이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