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이엄마의 망부가가 울리는 목책교, 월영교(月映橋) 경북 안동시 용정동 편지와 함께 발견된 미투리 한켤레, 한올한올, 남편에 대한 사랑과 그리움으로 엮은 머리카락과 삼입니다. 400년을 넘게 이어 온 부부의 사랑이 진하게 베어 있는 곳, 월영교입니다. 월영교 경북 안동의 목책교, 월영교. 2003년 안동댐의 보조 호수를 가로질러 지어진 목책교다. 안동시 상아동과 성곡동을 잇는 나무로 만들어진 다리로 나름의 고풍스러움을 간직하고 있으나 지금의 모습이 처음의 그 모습은 아니다. 나무로 만들어진 다리는 3년만에 상판이 썩어 갔다. 그리고 2007년 10월부터는 전면 통제 되기에 이른다. 그리고 2009년 1월, 새로이 단장한 월영교가 모습을 드러낸다. 그 전부터 한번은 꼭 찿아 보고프던 다리다. 우리나라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