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의샘터 85

[부부산책이야기] 20190316 인천 차이나타운 자유공원 근대역사문화거리 월미한국전통정원

[부부산책이야기] 20190316 인천 차이나타운 자유공원 근대역사문화거리 개항누리길 한국기독교선교100주년기념탑 월미한국전통정원 3월 16일 토요일 오늘의 부부산책이야기는 1호선의 종점 인천역이다 역사적인 사실은 "철도의 시작점"이다 집~소사역... 45분이면 닿는다 인천역 1번 출구 앞에 나서면 길 건너에 "차이나타운"이 보인다 차이나타운 뒤 작은 언덕을 올라서면 "자유공원"이고 서쪽으로 내려가면 중구청 주변에 "근대역사문화거리 개항누리길"이 있다 한 걸음 내려가면 인천항이고 그 앞에 "한국기독교선교100주년기념탑"이 서 있다 7번 부두 둘레길을 얼마쯤 돌아 들어가면 인천의 유명한 곳 월미도이다 그 입구에 있는 "월미문화관"과 "월미한국전통정원"이 오늘 산책의 종점이 된다 전체 산책거리는 지도 직선거..

[부부산책이야기] 20190310 경의선숲길 전구간(가좌역~홍대역~와우교~새창고개~효창~용산역)

[부부산책이야기] 20190310 경의선숲길 전구간 가좌역~연남동~홍대입구역~와우교~서강역~ 대흥동~공덕역~새창고개~효창운동장역~용산역 (7.5Km) 주님의 날 오후... 여유로운 저녁 산책 집~1호선 소사역~경의중앙선 용산역 환승~가좌역 1번 출구... 경의중앙선 용산역 환승부터 가좌역까지는 오늘 산책할 경의선숲길 지하 10m 아래... 땅 밑으로 지나왔다 그 보다 더 아래 지하 30m에는 공항철도도 지나가고 있다 경의선은 본래 서울 용산과 북한의 신의주를 잇는 철도다 그 부지는 오랜 세월... 높은 담으로 둘러싸여... 을씨년스러운 공터로 남아 있었다 지금은 서울 도심구간 지하에 복선철로가 개설되어 휴전선 코 앞 도라산역에 가 있고 우리 남쪽으로는 한강변을 달려 청량리역과 이어져 중앙선과 닿아있다 땅..

[부부산책이야기] 20190309 시화호 시화나래조력공원 대부도공원 바다향기테마파크 방아머리해변

[부부산책이야기] 20190309 시화호 시화나래조력공원 대부도공원 바다향기테마파크 방아머리해변 본시 게으른 사람은 아니지 싶다 일은 열정적으로 하고 맡은 건 밤을 새워서라도 해 낸다 헌데 아침형 인간은 아니다... 늦은 밤이 오히려 편하고 능률도 오른다 그래도 공적인 일... 교회나 직장 출근은 늦지 않고 잘했다 자기 합리화 인가? 말이 길어지는 걸 보니... 게으른 게 맞나? 싶기도 하다 어쩌든... 쉬는 날이나... 더구나 산책길은... 서두르는 거... 정말 안 하고 싶다 시간 맞춰 움직이는 거?~ 더더욱 싫다 횡단보도 신호등 때문에 뛰는 것도... 이젠 안 하면서 살고 싶은 거다 그냥 흐르는 대로... 내 속도대로... 그렇게 가고 싶다 그래서 인가? 요즘은 운전을 해도 서두르지 않는다... 때..

[부부산책이야기] 20190304 저녁 산책... 월드컵공원 평화의공원 난지하늘공원 난지천공원

[부부산책이야기] 20190304 저녁 산책... 월드컵공원 난지연못 평화의공원 난지하늘공원 난지천공원 오늘은 월요일인데... 이쁜딸도 조금 늦는다 하고 저녁 준비하기가 꾀가 난 아내는 중앙공원이나 가자고 했다 오면서 짬뽕이나 한 그릇씩 하자며... 츠암나~ "고봉민김밥 두 줄 사서 저녁 소풍이나 가 볼까?" "아내는 대~박 좋~탄다" 김밥 두 줄"이 걱정된 아내는... 분명 뭔가 부시럭~ 가방에 넣었다 이제는 각자의 산책길 준비가 많이 자연스럽고 익숙해졌다 걸으면서 듣는 찬양을 위해 무선 이어폰과 보조배터리까지 충전 빵빵 준비하고 물도 옆에 끼워 넣고... 꼭 필요한 지참물들이 챙겨져... 산책길을 돕는다 전철에 올라앉아 이쁜딸에게 문자를 했다 "엄빠 산책갑니당~ 저녁 잘 챙겨 먹고 들어오세요~ㅇ" "..

[부부산책이야기] 20190302 독립문공원.서대문형무소역사관.무악재고개.홍제천.포방터시장

[부부산책이야기] 20190302 독립문공원 서대문형무소역사관 무악재고개 홍제천 포방터시장 어제는 3.1절 100주년 기념일이었다 천안의 독립기념관엘 다녀왔다... 바로 앞 페이지에 그 기록이 모셔져 있다 오늘은 3월 2일 토요일... 일단은 늘어지게 늦잠을 잤다 늦은 아침 이른 점심... 아점을 든든히 먹고는 길을 나섰다 집~1호선 소사역~3호선 종로3가역 환승~태극기 휘날리는 독립문역에 내렸다 정말 독립문공원 앞 역답게 온통 태극기의 물결이었다 여느 시기... 여느 장소... 여느 사람들의 혼이 담긴 태극기들을 코 끝이 시려가며 바라보고 또 바라보았다 아내는... 독립군들의 싸인이 담긴 태극기를 가리키며 글썽거렸다 독립문 앞에는... 많은 사람들이 진을 치고 앉아... 떠날 줄을 몰라했다 아이들은 깡..

[부부산책이야기] 20190301 "3.1절 100주년"의 날에... "대한민국 독립기념관 (獨立紀念館)"

[부부산책이야기] 20190301 "3.1절 100주년"의 날에... "대한민국 독립기념관 (獨立紀念館)"에 가다 (The Independence Hall of Korea) 기미년 삼월일일 정오 터지자 밀물 같은 대한 독립 만세 태극기 곳곳마다 삼천만이 하나로 이 날은 우리의 의요 생명이요 교훈이다 한강은 다시 흐르고 백두산 높았다 선열하 이 나라를 보소서 동포야 이 날을 길이 빛내자 유관순의 도시... 아우네 장터가 있는 곳... 천안에... 우리 "대한민국의 독립기념관"이 있다 올해로 3.1 운동이 있은 지... 100주년이 된다 방송은 연일 그 100주년 기념식과 퍼포먼스 행사 소식을 전하고 있고 전국의 도시 도시들마다 이를 위해 들썩이고 있다 "독도"를 어떻게든 자기네 것으로 하고 싶은 야쿠자 아..

[부부산책이야기] 20190223 "서울숲" (UNDER STAND AVENUE↔수도박물관↔뚝섬한강공원)

[ 부부산책이야기 ] 20190223 "서울숲" (언더스텐드에비뉴↔수도박물관↔뚝섬한강공원) 며칠 전 정월대보름이 지났는데... 오늘은 많이 따뜻한... 토요일이다 오늘은 성수동 "서울숲"이 부부산책이야기 길이다 지금은 과천으로 간... 뚝섬경마장이 있던 곳이고 또... 성수동 하면 구두공장과 가내수공업이 가득했던 공업지대였다 그곳에... 이젠 서울의 대표 공원이 된... "서울숲"이 꾸며졌다 "UNDER STAND AVENUE" 그 입구엔 청년창업지원을 위한 '언더스텐드에비뉴'가 자리했다 에비뉴는 가로수길... 언더스텐드는 이해하다니까 이 거리를 국민들이 좀 기억하고 알아 달라는 뜻일 텐데 딱 봐도 그냥... 물건 하나 팔아달라는 거리처럼 보였다 청년들의 생각과 뜻을 보여주고... 우리는 공감하고 응원하..

[부부산책이야기] 20190217 늦은 밤 산책... 뚝섬한강공원 (영동대교 ↔ 청담대교 ↔ 잠실대교)

[ 부부산책이야기 ] 20190217 늦은 밤 산책... 뚝섬한강공원 영동대교 ↔ 청담대교 ↔ 잠실대교 지난 주님의 날 10일... 늦은 밤 산책... 여의도공원에 이어 오늘 주님의 날... "늦은 밤 산책"은... 뚝섬한강공원이다 겨울밤이지만 따뜻하게 입고 나서는 산책길이 생각보다 괜찮다 저녁식사 든든히 먹었으니... 마실가 듯 가볍게 나섰다 집~52번~7호선 온수역 환승~뚝섬유원지역 청담역을 지나 청담대교로 한강을 건너 뚝섬유원지역에 내렸다 청담대교는 2층 대교다 1층은 7호선이... 2층은 88대로 잠실과 강북을 연결한다 공원으로 내려가 동쪽으로 잠실대교 밑 까지 올라간 후 되돌아 강변을 타고 내려오면... 다시 청담대교 밑을 지나 영동대교 까지... 다시 되돌아 뚝섬유원지역까지... 오늘의 산책길..

[부부산책이야기] 20190210 늦은 밤 산책... 여의샛강과 여의도공원

[부부산책이야기] 20190210 늦은 밤 산책... 여의샛강과 여의도공원 여의도 공원은 어려서부터 추억이 많다 처음의 추억은 국군의 날 행사이다 처음엔 아빠와 같이 갔었고 나중에 커서는 친구들과도 갔었다 그때는 매년 10월 1일이면 군사 퍼레이드를 하곤 했다 가장 추억에 남은 행사는 빌리그래엄 목사의 여의도 전도집회이다 김장환 목사님의 그 유명한 통역 설교가 이때 일이었고 조영남의 "Amazing Grace" 특송도 이 때 일이었다 성가대가 6000명이었다는 것은 오늘 검색을 통해 알았다 나는 교회 형들과 함께 여의도에서 3박 4일을 노숙을 하며 함께 했었다 함께 노숙을 하는 분들과 네 것 내 것 없이 모든 것을 같이 나누어 먹으며 지냈다 한 교회의 교우들이셨는데... 먹을 걸 정~말 많이 싸 오셔선 ..

[부부산책이야기] 20190209 오이도역 옥구공원 한울공원 오이도해양관광단지 함상전망대

[부부산책이야기] 20190209 오이도역 옥구공원 한울공원 오이도해양관광단지 함상전망대 오늘은 정월초닷새 날 토요일이다 집에서 가까운 바다... 서해안... 교통도 편안한 "오이도"를 택했다 서해선을 처음 타보는 날... 소사역~초지역~4호선 환승~오이도역이다 오이도역은 어릴 때 수인선 협괴열차를 타 본 적이 있다 지금은 수인선 전철과 더불어 서울 4호선의 종점이다 동네 어른들과 경운기를 타고 소래포구에 가서 갯벌 쌀게도 조개도 잡아 보았다 돌아올 때는 잡어(여러가지 생선들이 섞여 있는)를 한 초롱씩 사 오곤 했다 (큰 건 골라서 반찬하고 작은 생선과 새우는 젓갈을 담곤 했다) 이 쪽 시흥 안산 바닷가에도 멋진 산책코스가 여러 개가 있다 오늘 그 첫 번째로... 오이도역~오이도해양관광단지... 약 8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