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산책이야기 80

[부부산책이야기] 20200123 한울공원.배곧생명공원

부부산책이야기 20200123 배곧한울공원.배곧생명공원.해넘이다리.헤오름공원.소래포구 사실은 소래포구 근처 "병점순대국"집의 "내장탕"이 생각이 났다 서해선을 타고 시흥시청역에 내린 후 63번 버스를 탔다 두어칸 뒤에 앉은 아내가 물었다 "어디서 내려?" "한울공원 해수체험장" 한창 건설중인 장현지구를 지나 눈에 익숙한 월곶포구에 다다르니 만조로 출렁이는 바다가 눈에 들어온다 아내를 돌아보니 편안~하게 숙면 중이다 버스여행은 참 좋다 정류장마다 내 버스 도착시간을 알려주니 참 예쁘고 환승제도는 요금이 참 저렴하기도 하다 어디를 가든 나타나는 풍경들은... 그것이 자연이든 또 도시든 아름답고 깨끗하다 편안이 앉아 하는 세상 구경은 매일매일이 새롭다 꿈 속인 듯 정류장마다 들려오는 안내방송도 참 착해서 움직..

[부부산책이야기] 20200121 KBS홀.노들섬.열린음악회

[부부산책이야기] 20200121 KBS홀. KBS방송국견학. 노들섬. 열린음악회 방청 엊그제 같은데 2017년 9월 4일이였으니까 2년하고 9개월 벌써 그리되었나 싶어... 순간 깜짝 놀라고 말았다 이쁜딸의 효도로 "불후의 명곡" 방청을 했던 날이다 그새 세월이 그렇게 흘렀다니... 행복한 추억은 시간이 멈추나? 싶다 지난 해, 성탄절을 며칠 앞 둔 어느 날 이쁜딸이 KBS 열린음악회 방청 신청이 당첨되었다고 했다 불후의명곡 때 엄빠랑 다녀왔던 추억이 참 행복했다며 한번 더 가자고 했다 아내는 거실을 뛰어다니며 기뻐했다 불후의명곡 때는 IBC홀이였고 이번엔 KBS홀 이다 공연은 오후 7시30분, 입장은 7시 좌석권 배부는 오전 11시 부터 선착순 그래서 일찍 출발해 '부부산책이야기'를 하기로 했다 11..

[부부산책이야기] 20190426 오사카4박5일 다섯째날 주택박물관 간사이공항 인천국제공항 집

[부부산책이야기] 결혼 34주년 기념 여행 20190426 오사카 4박 5일 다섯째날 주택박물관 간사이공항 인천국제공항 집 집에 가는 날! 09:30 숙소 체크아웃 아침 산책 삼아... 걸어서... "오사카시립주택박물관"(입장권 시간 09:57) 관람한 후 이젠 발음도 익숙해진 "덴진바시스시 상점가"를 거닐어 "덴마역"... (차표 시간 10:47~12:00)~"간사이공항" 예정보다 1시간이나 일찍 공항에 도착했다... '주택박물관'이 그랬다 발길 닫는 대로 '공항' 여기저기를 거닐었다 전망 좋은 곳에 앉아... 휴대폰의 사진들을 다시 보며 낄낄거리다 남은 돈을 몽땅 털어... 점심으로 초밥을 샀는데... 엄청 푸짐한 도시락이 무려 3개... 서로 하나 더 먹으라며... 음식 남기면 죄받는다며... 결국..

[부부산책이야기] 20190425 오사카4박5일 넷째날 유니버설시티 유니버설스튜디오 재팬

[부부산책이야기] 결혼 34주년 기념 여행 20190425 오사카 4박 5일 넷째 날 유니버설시티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 첫번째 사진 촬영시간(입장)... 오전 10.39.16 마지막 사진 촬영시간(퇴장)... 오후 09.59.19 11시간 40분 03초 유니버설시티에 머물렀던 시간이다 있는 거리는 빠지지 않고... 모두 산책했다 도저히 자신 없는 거 하나 빼고... 어린이용까지 모든 놀이기구를 즐겼다 줄 서서 기다리기... 없었다... "맞다!"... 엄청 큰 핫도그... 줄 서서 15분 걸렸다 내가 좋아한 영화 "워터월드"가... 휴관이었던 아쉬움은 빼고... 팝콘 옥수수 핫도그 콜라... 맛난 것도 계속 들고 다녔다 거리 공연들도 열심히 보았다 아내는 그때마다 덩~실 덩~실 춤을 추었다 꿈같은 하루..

[부부산책이야기] 20190424 오사카4박5일 셋째날 카이유칸(해유관)수족관 도톤보리 구로몬시장

[부부산책이야기] 결혼 34주년 기념 여행 20190424 오사카 4박 5일 셋째 날 카이유칸(해유관)수족관 도톤보리 구로몬시장 1. 덴포산공원~덴포잔대관람차~덴포잔하버빌리지(중식)~산타마리아크루즈~ 카이유칸수족관~오사카문화관~오사카코역~ 2. 오사카난바역~미나모마치선착장~도톤보리리버 산책~톤보리리버크루즈~ 니폰브릿지~거리산책~구로몬시장(석식)~ 3.닛폰바시역~미나모리마치역 환승~나카자키초역(마켓쇼핑)~숙소 (7Km) 어제... 아침 9시 출발~ 오사카성 투어를 마치고 숙소까지 산책... 늦게 잤는데도... 오늘 아침... 전혀 피곤하지 않다 "빵... 잘 골랐네... 이 빵 진짜 괜찮은데!" 엊저녁 사다 놓은... 냉장된 빵과 우유가... 오늘 아침 유난히 맛이 있었다 무서워서 "절~때" 못 탄다던 '..

[부부산책이야기] 20190423 오사카4박5일 둘째날...오사카성 고자부네놀이배 나카노시마정원

[부부산책이야기] 20190423 오사카 4박 5일 둘째 날... "오사카성" "고자부네놀이배" "수상버스 아쿠아라이너" [산책길] 오사카성~덴진바시교~나카노시마장미정원~나나와바시공원~ 덴진바시스지 상점가(이소마루수산 식사)~숙소 (9.5Km) 결혼 34주년 기념 여행... 오사카 둘째 날... "오사카성"이다 알람이 울리고 아침 9시... 잠자리는 편안~했다... 잠도 참 잘~잤다 창문을 여니... 날씨도 바람도 상~쾌했다 어젯밤 사다 놓은 빵과 우유로... 아침은 간단히 해결했다 프런트에 내려왔더니 반~갑게들 인사를 했다 길을 나서니.. 조금은 습하지만.. 햇빛도 좋고 공기는 신선했다 조금 두리번? 거리긴 했으나 어렵지 않게 찾았다... "나카자키초역" 오늘과 내일은 오사카주유패스를 사용한다 철도 입..

[부부산책이야기] 20190422 오사카4박5일 첫째날...출국 간사이공항 오사카역 우메다공중정원

[부부산책이야기] 결혼 34주년 기념 여행 20190422 오사카 4박 5일 첫째 날... 출국 인천국제공항~간사이공항~ 오사카역~호텔체크인~우메다공중정원 지난 11월에 시작된... 선물 같은 여행이... 4월 22일... 오늘... 드디어... 시작되었다 결혼 34주년 기념 여행... 오사카 4박 5일... 이번 여행은... 무조건적으로... "이쁜딸의 크~은 효도선물"이다 "t-way 항공 이벤트 최우수상" "오사카 2인 왕복 무료 항공권"과 더불어 일체의 제반 비용까지... 이쁜딸이 모두 마련해 주었다 여행 수속과 필요한 각종 예매권들도 말 만하면 척~척 준비해 주었다 그 첫 째날... 집을 출발~인천국제공항~간사이공항... 우리의 목적지 "오사카"로 간다 우리의 t-way는... 힘차게... 활주..

[부부산책이야기] 20190420 결혼 34주년 기념 여행. 오사카 4박 5일... 준비 과정과 자료모음

[부부산책이야기] 20190420 결혼 34주년 기념 여행 오사카 4박 5일... 준비 과정과 자료 모음 앞에 한 페이지에 소개를 한 바 있지만... 이쁜딸이 "t way항공" 이벤트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부상으로 주어진 "오사카 2인 왕복 무료항공권" (자세한 내용은 여기 가면 볼 수 있다) https://blog.daum.net/sasdfg56/17160001 작년에 '홀로 여행' '오사카 3박 4일'을 한 번 다녀온 이쁜딸은 우리가 가길 원했고 덕분에... "결혼 34주년 기념 여행"으로... 다녀오게 되었다 여타 비용도... 이쁜딸이 모두 부담한단다... 감사! 감사! 먼저 다녀온 경험을 살려... 이런저런 수속이나 예약들도 도와주었다 엄빠가 걱정되는 갑다... 은근한 잔소리? 도 듣고..

[부부산책이야기] 20190407 주님의 날... 여의도 샛강생태공원과 윤중로 밤 봄꽃축제

[부부산책이야기] 20190407 주님의 날... 여의도 샛강생태공원과 윤중로 밤 봄꽃축제 정식 명칭... '벚꽃축제'가 아니고 '여의도 봄꽃축제'다 올해는 꼭 한번 가보리라 싶었다 “꽃 피면, 봄 온다” 2019 여의도 봄꽃축제, 4월 5일∼11일 1.7km 구간에... 평균 수령 60년 안팎의 탐스러운 왕벚나무 1886주와 진달래, 개나리, 철쭉 조팝나무, 말발도리 등 13종 8만 7000여 주의 봄꽃이 만개 올해는 관람객이 꽃구경에 집중할 수 있도록 여의서로에는 행사 부스를 설치하지 않았다 각종 문화행사와 푸드트럭 먹거리 장터를 여의도 한강둔치 쪽에 집중 배치 마음에 쏘~옥드는 즐거운 뉴스~ 다 주님의 날 오후... 조금은 서둘러 집을 나섰다 점심은... 성가대 김밥 + 고봉민 김밥 = 가방에 넣었..

[부부산책이야기] 20190406 늦은 밤 산책 ~ 인천 송도 신도시 "센트럴파크"

[부부산책이야기] 20190406 늦은 밤 산책 인천 송도신도시 "센트럴파크" 토요일 주말... 산책을 계획했는데... 그만 늦어져 버렸다 저녁 7시를 지나고 있었으니... 오늘은 그냥 늘~ 가는 심곡천이나 다녀오자... 하려니... 아쉬움이 남았다 지금 출발~ 센트럴파크역 20:30분 착 ~ 23시에만 다시 출발하면 되니... 산책시간 2시간 30분... 가 보자!... 가 보기로 했다 포기했으면 어쩔 뻔했을꼬... 인천 앞바다로부터 올라오는 자욱한 물안개 속의 공원 산책은 분위기 그만~이였다 너도나도 좋다고 한 마디씩 하는 유명세답게 공원도 아기자기 아름다웠다 아내는 공원이 예쁘다며... 겅중겅중 뛰어다니며 즐겼다 첫 번째 사진 촬영 시간 8:45:38초... 마지막 사진 촬영 시간 10:34:31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