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다운1004 82

[부부산책이야기] 20181208 노량진.사육신공원.한강공원(흑석.반포.잠원지구.논현역)

[ 부부산책이야기 ] 20181208 노량진.사육신공원.한강공원(흑석.반포.잠원지구.논현역) 토요일... 느~~ 께까지 늦잠을 잤다 늦은 아점을 먹은 후 찬양 들으며 뒹굴거렸따~ 어제가 "대설"이었고... 일기예보는 오늘이 올 들어 제일 추운 날이라고 했다 체감온도가 18도 이상이라나? 바람도 꽤 있는 모양이다 그러거나 말거나~ 가자! 가장 따뜻한 내복과 장갑, "롱~패딩"으로 중무장을 했다. 아마도 강변이니 더 추울~~ 오늘은 노량진역에 내려~ 사육신공원과 기념관~ 뒷산으로 내려가~ 옛 정수장 자리인 노들나루공원을 지나~ 한강대교 밑으로 내려가면 한강공원 자전거길~ 흑석동 노량대교 밑을 지나 동작동 국립묘지 앞~ 동작대교 남단에 이르면 전망대 노을카페가 나온다 저 위는 어떻게 생겼는지 늘~ 궁금했는데 ..

[부부산책이야기] 20181205 여의도샛강다리.샛강생태공원.여의도한강공원 일주

[ 부부산책이야기 ] 20181205 여의도샛강다리~샛강생태공원~여의도한강공원 일주 엊그제 주님의 날 시작된 야간 부부산책이야기가 이어지고 있다 (2일) 구일역~안양천~염창교... (3일) 염창교~영화한강공원~여의샛강공원에 이어 오늘은 (5일) 신길역~샛강공원~한강공원을 돌아 다시 신길역... 여의도 한 바퀴 산책이다 모두 퇴근 후 저녁 식사를 마치고 시작하는 야간 산책이다 피곤해 내일 일이 힘들 줄 알았는데... 오히려 컨디션이 좋아지는 것 같다 우리의 부부산책이야기를 응원하는 식구들도 그 한몫을 하고 있다 괜찮타는데도 며느리는 보온병에 따뜻한 차를 준비해 주었다 그 마음이 예쁘고 가상해 찻잔을 들고 63빌딩을 배경으로 인증샷도 찍었다 여의도 한강공원 홈피에 보니 참 많은 볼거리와 시설들을 소개하고 있..

[부부산책이야기] 20181203 한강공원(염창동.성산대교.양화한강공원.여의도샛강공원)

[ 부부산책이야기 ] 20181203 한강공원(염창동.성산대교.양화한강공원.여의도샛강공원) 오늘도 야간 산책을 계획했는데... 날씨가 꾸물거렸다 비가 5mm 정도 내린 거란 예보 다 조금 망설였지만 작은 배낭을 메고 우산을 챙기기로 했다 그 바람에 마실 물도 500mm 두 병 찔러 넣었다 어제 돌아왔던 역순으로 "집~52번~온수역~6716번 환승~염창역"이다 버스가 신정동에 들어설 즈음... 결국~ 비가 내린다 그래!~ 오늘은 낭만이다... 둘이 우산을 쓰고 "한~강"을 산책해 보자! 예보 5mm는 틀린 것 같았다... 한강 바람이 때론 세차고 비도 꽤 내렸다 그래도 걸을만했다... 운치도 있었다... "어~ 괜찮은데?!" "빗 속을 둘이서"... "진~짜로!~비가 와도 즐겁고 좋았다" "어떻게 맑은 날..

[부부산책이야기] 20181124 부천아인스월드-미니어쳐(모형건축물)공원

[부부산책이야기] 20181124 부천아인스월드 - 미니어쳐(모형건축물)공원 부천 상동... 주변에는 가볼만한 곳이 여러 곳이 있다 상동호수공원과 야인시대 등을 촬영한 영화 셋트장 공원 그 옆에 부천의 유명한 국제애니메이션 축제의 중심, 만화박물관이 있다 그 바로 뒤에... 한옥거리와 캠핑장을 지나면 오늘의 목적지 "아인스월드"가 있다 세계의 유명 건축물을 한데 모아 조성한 미니어처(모형건축물) 공원이다 문화유산과 예술적 가치가 있는 전세계 유명건축물 109점을 실제크기의 25분의 일로 축소하여 전시하고 있다 집에서~ 52번 버스를 타고 ~ 상동역 2번 출구 정류장에~ 내려 걷는다 아인스월드까지 가는 길에도 아름다운 상동육교와 볼거리, 예쁜 벤취가 있는 거리 공원들을 지난다 주간관람과 야간개장까지 2회 ..

[부부산책이야기] 20181117 종묘돌담길.율곡로터널길.창경궁.후원.왕의식물원

[부부산책이야기] 20181117 종묘돌담길.창경궁.후원.왕의식물원 날씨는 살짝 흐림... 오늘은 청경궁을 산책하기로 했다 종로3가역에 내려 요즘 핫 한 산책길 종묘돌담길과 율곡로터널길을 걸어 창경궁에 이르렀다 여유로운 창경궁 산책을 위해 오늘은 산책 거리도 조금 짧게 잡았다 엊그제는 비 오고 바람 불고 쌀쌀해... 걱정을 했는데... 아직도 가을은 아름다웠다 왕의 정원... 특히 왕의 식물원, 온실은 참 인상 깊었다 울릉도 후박나무, 땅끝 마을 동백꽃...전국의 꽃과 나무를 보며 나라를 가늠하셨다니... 크지 않은 온실 임에도... 한 참을 머물러 있었다 내가 초등학교 4학년 어린이날에... 지금은 소천하신 아빠와 엄마 그리고 7살 여동생, 온 가족이... 여길 왔었다 엄마가 김밥을 싸셨고 물론 칠성사..

[부부산책이야기] 20181109 상추 사러 가는 길... 가을을 담다 & 고마운 사랑아!

[ 부부산책이야기 ] 20181109 상추 사러 가는 길... 가을을 담다 & 고마운 사랑아! [ 1 ] 아들며느리 왔을 때 먹다 남은 삼겹살로 수육을 하겠다며 아내는 상추를 사오라고 심부름을 시켰다 다른건 없구?~ 응! 상추만 사와!! ... 1.000원 어치 상추를 사러 대문을 나섰다 은빛 어린이 공원을 지나는데 º º º º 소담하게 떨어진 노란 은행잎들이... 너무너무 아름다웠다 한 컷 카메라에 담고 있는데... 공원에 사는 검은 길고양이 한마리가 나를 반긴다 우리집 말티즈 사랑이와 여기 산책을 나오곤 하는데 그 때 봤다고 아는 체를 하는 게다 사진 찍어줄까? 두어장 찍어 줬는데 나름 포즈를 취해 주었다 [문제] 이 페이지에 검은 고양이가 몇 번 나오게~요? ... 숨은 그림찾기! 정답 : ( 3..

[부부산책이야기] 20181108 부천기독남성합창단 정기연주회.부천시민회관

[ 부부산책이야기 ] 20181108 제2회 부천기독남성합창단 정기연주회. 부천시민회관 [ 1 ] 제목은 이렇게 썼지만 원 제목은 이렇다 제15회 복사골합창단 정기연주회 / 제2회 부천기독남성합창단 정기연주회 듀오콘서트 ........ 지휘 김복순 복사골합창단은 여성합창단으로 시립합창단과 함께 부천시를 대표하는 합창단이 되었다 올해로 벌써 15회 정기연주회가 된다 남성합창단으로는 그 동안 여러 모양의 합창단이 있어 왔으나 부천시의 이름으로 시작된 부천기독남성합창단이 창단되게 되었고 올해로 제2회 정기연주회를 갖게 된 것이다 심곡천을 산책하다 부천기독남성합창단의 연주회 소식을 보게 되었다 날짜와 시간을 기억한 후... 퇴근 후 아내와 함께 관람하기로 했다 퇴근 시간이 공연시간과 임박한 관계로 갈 때는 버스..

[부부산책이야기] 20181105 동묘벼룩시장.황학동벼룩시장.서울풍물시장.흥인지문공원

[ 부부산책이야기 ] 20181105 동묘벼룩시장.황학동벼룩시장.서울풍물시장.흥인지문공원 예능프로 미운우리새끼에 영화배우 임원희가 출연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임원희 하면 "다찌마와 리"가 생각날 만큼 유명한 드라마,연극,영화인이다 그가 '미운우리새끼'에서 보여주는 진솔한 삶의 모습은 참 소탈하고 서민적이다 그의 동묘벼룩시장에서 구입한 중고 옷과 물건들에 대한 관심과 사랑 또 골목의 작은 식당에서의 모습은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고 있는 듯 하다 나도 익히 잘 알고 있는 곳이고... 가 보고 싶은 곳이기도 했다 오늘은 나선 김에 근처 벼룩시장, 풍물시장들을 한 바퀴 돌아보기로 했다 요즘은 시장의 특징이 뒤섞긴 감이 없진 않지만 동묘 옆에 있어 더 알려진 동묘벼룩시장은 반짝 중고 의류 시장으로 유명하고 한걸..

[부부산책이야기] 20181027 과천 서울대공원 동물원

[ 부부산책이야기 ] 20181027 과천 대공원 동물원 오늘은 "쉼~ 토요일" "대공원 동물원"이다 조금 서둘러 오전 10시 출발했다 12시부터 관람 시작? 저녁까지... 과연 다 둘러볼 수 있을까? 싶었는데 우리 부부의 뚜벅이 거리가 그동안 많이 늘어 피곤한 줄 모르고 동물원 전 구역을 샅샅이 다 관람했다 장미원까지 모두 둘러보고 나왔는데도 체력이 여유가 느껴졌다 "안 피곤해?" "전혀!" "재밋고 행복해!" 대공원역까지 재잘재잘 즐거이 또 걸어내려 오며 그 동안 열심히 걸었던 보람을 한껏 느꼈다 교회학교 아들들과 이런 곳을 오면 피곤에 지쳐 힘들어 했던 경험을 늘~ 했었기에 더 그랬다 안내도를 다시 훌터보며 그랬다 "와~! 우리 다 보고 나왔어~! 대~~단!!" "우리 명숙이 대단해요"~♪ "우리가..

[부부산책이야기] 20181020 과천 서울대공원.국립현대미술관

[ 부부산책이야기 ] 20181020 과천 서울대공원. 국립현대미술관 과천에도 둘러볼 곳과 멋진 산책코스가 참 많다 오늘은 과천 국립현대미술관이다 대공원역에 내려 호수를 왼쪽으로 돌아 관람 후 오른쪽으로 내려오기로 했다 야외전시와 실내전시를 꼼꼼히 관람해 보기 위해 도보 거리를 더 늘려 계획하지 않았다 그래도 5Km 정도는 된다 나라가 인정한 현대미술을 몸으로 느껴보고 싶었는데 그냥 재미있고 즐거운... 행복한 산책길이였다 아내에게 물었더니 너무 좋았다고 한다 사실 꼼꼼한 관람은 아내가 한 수 위다 앞으로 몇 번은 더 오고 싶다고 했다. 나도 그러곱타! 아내와 함께하는 이런 여유로움이 고맙고 감사하다 카페에 들려 벌써 이름도 생각않나는 음료와 케익도 한 조각 했다 돌아오는 길... 이수역에 내려 먹자골목..